4번 유형이 자신에 대해 충분히 살펴볼 기회를 갖게되면 자신이 자아이미지에 대해 뭔가 확신하지
못한다는 것을 알게된다. 이들은 자신이 명확하고 안정적인 정체성을 갖고잇지 않다고 느낀다.
문제는 이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주로 감정을 기초로 해서 만드어 간다는 점이다.
4번 유형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면 변화무쌍한 감정의 변화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4번 유형은 특정한 감정을 붙들고 표현함으로써 스스로가 자신에게 진실해진다고 믿곤 한다.
4번 유형이 만나는 가장 큰 도전 중 하나는 과거의 감정에서 벗어나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이들은 자신에게 상처를 준 사람들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을 붙들고 있으면서 스스로의 상처를 치유하려고 노력한다.
4번유형은 자신의 상처와 절망감에 너무 집착해 있어서 삶에서의 많은 소중한 것들을 인식하지 못한다.
4번유형은 자신에대해 갖고있는 많은 생각들이 진실이 아니라는 것으 보게 됨으로써 성장한다.
스스로에게 자신의 오랜 이야기를 속삭이는 것을 그만둘 때 이들의 오랜 감정도 녹아 없어지게 될 것이다.
그것은 현재의 이들과 아무런 상관이 없다.
(에니어그램의 지혜 Page 240-243)
4번 유형은 내면의 감정에 기초하여 정체성을 형성한다.
대개 4번 유형은 경험 자체보다 그 경험에 대해 자신이 가졌던 느낌을 기억하고 있다.
4번은 감정이 매순간 반응해 즉각적으로 일어나도록 허용하기 보다는 자신의 상상안에서
사람,사건, 자신의 정체성을 나타내준다고 여겨지는 감정을 불러일으킬 수 잇는 시나리오를 만들어내고 감정을 지어낸다.
그 감정이 부정적이거나 고통스러운 것이라도 그렇게 한다. (page 251)
<나르시즘>
4번유형의 나르시즘은 자신 안으로 빠져드는 것과 자신의 모든 감정에 중요성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간접적으로 표현된다.
4번은 자신의 감정에 주의를 기울이기 때문에 다른사람에게 자신의 감정적 필요를 충족시켜달라고 주장하는 것이
아주 정당한 일이라고 느낀다.
그러나 다른사람들의 감정은 놀라울 정도로 잘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이들은 자신의 감정, 꿈, 문제에 대해서는 아주 작은 부분까지 끝없이 이야기한다.
하지만 다른 사람의 감정이나 문제에 대해서는 별 관심이 없다.
자신 안에만 빠져있는 4번 유형은 자신의 감정과 직접 연결되어 있지 않은 데 주위를 기울이기 어렵다.
(261page)
4번 유형이 자신의 내면에 빠져 있는 것은 자신의 부정적인 감정 안에 계속 머물러 있는 것이다.
이들은 동정을 구하기 위해서 자신의 상처받은 감정을 드러내는 경향이 있다
(시무룩해 있거나 침울해하면서)
이들은 우울한 감정과 자신을 지나치게 동일시 하고 있기 때문에
뭔가 다른 일을 하기 전에 자신의 우울한 감정을 경험해야만 한다. 그런데 불행히도 이들은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로 자신의 우울한 감정을 돌보아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출처: 에니어그램의 지혜 4번 유형 개인주의자.
사찰당한줄 알았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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